- 시편 124편 1절-8절 말씀 -
1.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
2.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날 때에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3.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우리에게 맹렬하여 우리를 산채로 삼켰을 것이며
4. 그 때에 물이 우리를 휩쓸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며
5. 그 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
6. 우리를 내주어 그들의 이에 씹히지 아니하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7. 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8.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 시인은 1-2절에서 두 번이나 "아니하셨더라면"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편에 계시지 않았을 경우를 가정합니다. 시인은 만약 그랬다면 자신이 고난의 상황에 삼켜지고 휩쓸렸을 것이라고 고백합니다(3-4절). 또한 시인은 다가오는 위기를 넘치는 물과 올무에 걸린 새로 비유합니다. 범람하며 몰려오는 물은 인간의 힘으로는 예측할 수도 막을 수도 없는 불가항력적 재앙입니다. 또한 올무에 걸린 새는 혼자의 힘으로 결코 올무에서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하나님께서 한 번도 내 편이 아니셨던 적이 없었기에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노래합니다. 기억하지 못할 때가 많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지켜주심 없이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나를 버려두지 않으셨기에 극복할 수 있었던 어려운 순간들이 한두 개가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셨던 지난 시간들을 기억하며,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있음을 고백하는 은혜를 누리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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