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사의 고레스 왕이 주전 539년에 바벨론을 정복하여 바사 제국에 통합하고 정복한 모든 민족에게는 회유 정책을 썼다. 그리하여 그들의 고유의 종교를 믿는 것과 고국에 돌아가는 것을 허락하였다. 이 정책은 곧 이스라엘 민족에게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그리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던 자들이 큰 희망을 안고 돌아왔다. 그러나 어려움이 많았다. 15년간이나 성전 재건을 힘썼으나 결과는 실망적이었다. 바로 이러한 때에 즉 다리오 왕 제2년(520년)에 두 위대한 예언자가 나타났다. 바로 학개와 스가랴이다. 에스라서에 의하면 (에스라 5장 1절, 에스라 6장 14절)이 두 예언자의 활동의 결과로 유대인들은 성전을 재건하고 번영하였다. 학개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길이 없다. 짐작컨대 포로 시기에 바벨론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