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약의 7번째 책으로 '지도자', '재판관'을 듯하는 히브리어 '쇼폐팀'(shophetim)에서 나온 말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였던 모세, 여호수아가 죽은 후 가나안 땅에 정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점차 이방 문화에 젖어들었고 범죄 하며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되었다. 이러한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은 이방 민족을 통한 패배를 경험함과 동시에 사사를 보내 구해 주시는 사랑을 보여 주셨다. 이런 내용의 사사기를 어떤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실패로 가득한 '실패의 책'이라고 본다. 반면 또 다른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타락하고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버리지 않으시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은총으로 가득 찬 책'이라고 한다. -저자 : 다른 구약의 역사서와 마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