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는 모세오경의 경우처럼 순전히 실제적인 까닭으로 둘로 나누어졌다. 내용상으로 는 곧바로 이어진다. 앞서 시작되었던 다윗의 번영 이야기(-안내 참조)가 에서 다시 계속된다. -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이 죽은 뒤(사무엘상 31장) 권력을 넘겨받을 강한 사람이 없었다. 이 기회를 다윗이 이용한다. 우선 헤브론에서 다윗은 출신 지파인 유다의 임금으로 추대된다.(2장 1-4절). 사울의 연약한 아들이자 후계자인 이스보셋이 다윗의 경쟁자였지만 자신의 두 장수에게 살해당한 뒤 (4장) 이스라엘 지파들 곧 북쪽 지파들도 다윗을 그들의 임금으로 삼는다(5장 1-3절). 다윗은 유다 지파나 이스라엘 지파들에도 속하지 않는 수도를 마련하기 위하여- 지파들의 군대가 아닌- 자기 개인 군대로 여부스 사람들의 성읍인 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