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말씀

" 하나님 없이는 모든 것이 헛되다 "

Olive J 2022. 5. 25. 07:00

- 시편 127편 1절-5절 말씀 -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 시인은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사람의 각종 노력이 헛되다고 말합니다. 생존에 가장 기본적인 집도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파수꾼이 성을 지키려 밤낮 깨어 있어도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안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열심히 일하면 성공이 보장될 것 같지만, 이 또한 하나님 없이는 헛될 뿐입니다(2절). 그뿐만 아니라 시인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잠조차도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셔야 하며, 자녀를 낳는 것도 하나님께서 주셔야만 얻을 수 있는 복임을 고백합니다. 사실 자녀는 시대를 막론하고 인간이 누리는 큰 축복 중 하나입니다. 자녀가 있는 부모는 마치 전쟁에 나가는 군가사 화살통을 가득 채우고 적을 맞는 것처럼, 마음이 든든 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이 땅을 사는 동안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의 공급자 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내 힘과 능력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