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말씀

시편 115편 1절-8절 말씀

Olive J 2020. 9. 27. 23:30

" 헛된 우상을 버리게 하소서 "

1.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2. 어찌하여 뭇 나라가 그들의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3.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4.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5.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8.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 포로기 이후 유다에 있던 하나님의 백성은 이방 사람들에게 " 하나님이 어디 계시느냐?"라는 조롱을 받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2절).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우상을 의지하며 살게 됩니다. 시인은 이런 상황을 개탄하며, 우상의 실체를 자세히 묘사합니다. 여기서 시인이 묘사한 우상은 사람이 만들어 낸 것으로, 아무 능력도 없고, 존재 가치도 없는 것입니다. 우상을 만들고 의지하는 자들 역시 우상처럼 아무 능력도, 존재 가치도 없이 살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시인은 헛된 우상을 섬기며 살아가는 허무하고 미련한 인생들이 무소 부재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촉구합니다(3절). 만일 내 안에 살아 계신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대상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합니다. 나는 과연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신앙을 재정립하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내 안에 있는 헛된 우상들을 버리고,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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