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말씀

" 복음의 대적자가 증인이 되다 "

Olive J 2021. 6. 9. 07:00

- 사도행전 26장 4절-12절 말씀 -

 

4. 내가 처음부터 내 민족과 더불어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 생활한 상황을 유대인이 다 아는 바라
5. 일찍부터 나를 알았으니 그들이 증언하려 하면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파를 따라 바리새인의 생활을 하였다고 할 것이라
6. 이제도 여기 서서 심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
7. 이 약속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 왕이여 이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는 것이니이다
8.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9.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10.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찬성 투표를 하였고
11. 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그들에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에까지 가서 박해하였고
12.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 바울은 먼저 유대인들과 동일한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하는 자임을 알리고자, 자신이 정통 유대인이며 바리새인이라고 설명합니다(4-5절). 또한 지금 심문을 받는 이유는, 부활에 대한 소망이 곧 조상들로부터 이어진 유대인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사실을 주장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6-7절). 결국 바울은 유대인을 구원할 메시아가 예수님이신 것을 증거 하다가 지금의 상황에 놓이게 됐음을 변론합니다(참조 이사야 9장 6-7절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사실 바울도 다른 유대인들처럼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예수님께서 메시아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을 옥에 가두고, 사형에 처하도록 핍박했습니다(9-11절). 그런데 복음의 대적자였던 바울이 자신의 잘못을 선포하고, 다시 오실 예수님께서 소망이심을 주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성령 충만했기 때문입니다(참조 사도행전 9장 17-18절 17.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18.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이처럼 성령 충만함에 사로잡힌 자들은 복음 전파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처럼 성령 충만함으로 복음 전파의 선봉장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