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말씀

" 사명자에게 주시는 위로와 소망 "

Olive J 2021. 5. 29. 07:00

- 사도행전 22장 30절 - 23장 11절 말씀 -

30.  이튿날 천부장은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고발하는지 진상을 알고자 하여 그 결박을 풀고 명하여 제사장들과 온 공회를 모으고 바울을 데리고 내려가서 그들 앞에 세우니라

 

제23장

1.  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까지 나는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2.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바울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그 입을 치라 명하니
3.  바울이 이르되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 네가 나를 율법대로 심판한다고 앉아서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 하니
4.  곁에 선 사람들이 말하되 하나님의 대제사장을 네가 욕하느냐
5.  바울이 이르되 형제들아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알지 못하였노라 기록하였으되 너의 백성의 관리를 비방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더라
6.  바울이 그 중 일부는 사두개인이요 다른 일부는 바리새인인 줄 알고 공회에서 외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또 바리새인의 아들이라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로 말미암아 내가 심문을 받노라
7.  그 말을 한즉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사이에 다툼이 생겨 무리가 나누어지니
8.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9.  크게 떠들새 바리새인 편에서 몇 서기관이 일어나 다투어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니 악한 것이 없도다 혹 영이나 혹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으면 어찌 하겠느냐 하여
10.  분쟁이 생기니 천부장은 바울이 그들에게 찢겨질까 하여 군인을 명하여 내려가 무리 가운데서 빼앗아 가지고 영내로 들어가라 하니라
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 바울은 공회 앞에서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겨 온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합니다(23:1,6). 특히 바울을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그 자리에 있는 것을 알고 두 종파 간의 부활 논쟁을 부추깁니다. 왜냐하면 바리새인은 죽은 자의 부활을 인정했으나, 사두개인은 부활이 없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23:8). 부활에 대한 격렬한 논쟁 중에 바리새인들은 " 우리가 이 사람을 보니 악한 것이 없도다"라고 하며 바울을 옹호하는데, 이로 인해 두 종파 간에 큰 분쟁이 생겨 바울은 죽을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이때 천부장이 개입해 바울을 위기에서 구해 냅니다(23:10). 위기의 끝에 밤을 맞이한 바울은 영과 육이 고단했을 것입니다. 그날 밤 주님께서 바울 곁에 찾아오십니다. 주님께서는 지친 바울을 위로하시며, 담대하게 로마에서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용기를 주십니다. 이처럼 주님의 제자는 죽음의 위협과 환난 속에서도 부활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만 붙들고, 사명을 담대하게 감당하도록 힘써야 합니다(참조 데살로니가후서 2장 16-17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17.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