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말씀

" 두려움을 넘어선 복음의 증언 "

Olive J 2021. 5. 27. 07:00

- 사도행전 21장 37절-22장 11절 말씀 -

 

37.  바울을 데리고 영내로 들어가려 할 그 때에 바울이 천부장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느냐 이르되 네가 헬라 말을 아느냐
38.  그러면 네가 이전에 소요를 일으켜 자객 사천 명을 거느리고 광야로 가던 애굽인이 아니냐
39.  바울이 이르되 나는 유대인이라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 시의 시민이니 청컨대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하니
40.  천부장이 허락하거늘 바울이 층대 위에 서서 백성에게 손짓하여 매우 조용히 한 후에 히브리 말로 말하니라

 

제22장

1.  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2.  그들이 그가 히브리 말로 말함을 듣고 더욱 조용한지라 이어 이르되
3.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
4.  내가 이 도를 박해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5.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그들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6.  가는 중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
7.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8.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9.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에게 말씀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10.  내가 이르되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네가 해야 할 모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11.  나는 그 빛의 광채로 말미암아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 바울은 자신을 죽이려고 혈안이 된 유대인들 앞에서 간증을 통해 예수님을 증거 합니다(22:1). 바울은 유대인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히브리어를 사용하며, 자신은 존경받는 랍비인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엄격한 율법 교육을 받았다고 말문을 엽니다. 하나님에 대한 열심으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했던 과거를 나누고, 그리스도인들을 결박하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던 중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증언합니다(22:3-7). 그리고 자신이 박해했던 예수님께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메시아이시라고 고백합니다(22:8-11). 바울은 자신을 죽이려는 유대인들을 향해 '부형들'이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이 바울의 마음에 비쳤기 때문입니다(참조 고린도후서 4장 6절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이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영광과 그를 아는 빛이 마음에 차게 되면,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증거하는 부활의 증인이 됩니다. 오늘 하루도 내 삶의 자리가 예수님으로 가득 채워져 더 많은 간증이 흘러넘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