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말씀

" 사명자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 "

Olive J 2021. 5. 19. 07:00

- 사도행전 20장 1절-6절 말씀 -

1. 소요가 그치매 바울은 제자들을 불러 권한 후에 작별하고 떠나 마게도냐로 가니라
2. 그 지방으로 다녀가며 여러 말로 제자들에게 권하고 헬라에 이르러
3. 거기 석 달 동안 있다가 배 타고 수리아로 가고자 할 그 때에 유대인들이 자기를 해하려고 공모하므로 마게도냐를 거쳐 돌아가기로 작정하니
4.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는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세군도더베 사람 가이오와 및 디모데아시아 사람 두기고드로비모
5. 그들은 먼저 가서 드로아에서 우리를 기다리더라
6.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 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 에베소에서의 소요가 진정된 후, 바울은 그 지역의 제자들을 불러 위로하고 격려합니다(1절). 이후 바울은 에베소를 떠나 마게도냐 지방의 빌립보와 데살로니가, 베뢰아에 사는 제자들을 만나 강건케 하기를 권한 후 드로아로 향합니다. 바울이 이 지역을 돌아본 첫 번째 목적은 그들을 그리스도인답게 살게 하고,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복음 전파에 힘쓰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두 번째 목적은 궁핍한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을 위해 헌금을 모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헌금을 예루살렘 교회에 전달함으로써 이방인 교회와 유대인 교회의 협력을 통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자 했던 것입니다(참조 로마서 15장 25-27절 25.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26.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연보하였음이라 27.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여러 어려운 상황들이 전도여행의 경로와 일정에 영향을 미쳤지만(3절), 바울은 성도를 굳게 세우고, 교회를 하나 되게 한다는 목표를 잃지 않고 계속해서 사역을 이어 갑니다. 이처럼 바울은 사명을 자신의 생명보다도 소중히 여기는 사명자의 삶을 살아갑니다. 바울처럼 맡겨진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