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말씀

" 안주하지 않고 갈망하는 믿음 "

Olive J 2021. 4. 8. 07:00

- 사도행전 10장 1절-8절 말씀 -

 

1. 가이사랴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백부장이라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3.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5.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6.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
7.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사람 하나를 불러
8. 이 일을 다 이르고 욥바로 보내니라

 

 

 

- 고넬료는 이달이야 부대의 백부장이었습니다(1절). 이달리야 부대는 귀족을 자제들로 구성된 엘리트 부대로, 고넬료도 영향력 있는 가문의 사람이었습니다. 누가는 이런 고넬료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구제와 기도에 힘썼다고 기록합니다(2절). 날마다 정기적인 기도를 드렸다는 사실에서 그가 경건함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3절). 어느 날 기도하는 고넬료에게 환상 중에 천사가 찾아옵니다. 천사는 욥바로 사람을 보내 베드로를 초청하라고 말합니다(5절).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경건함을 지니기 위해 애썼던 고넬료가 이 명령을 듣고 베드로에게 하인 둘과 부하 한 명을 즉시 보냈다는 사실은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7절). 사회 경제적으로 명망 있는 위치에 있는 이방인이, 유대인인 베드로에게 예우를 다해 호의를 베푸는 것은 특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고넬료는 즉각 순종을 통해 이방인에게로 향하는 복음 사역의 첫 수혜자가 됩니다. 이처럼 항상 겸손함으로 말씀 앞에 순종해, 은혜 베풀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온전히 누리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