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말씀

"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는 기도 "

Olive J 2021. 4. 7. 07:00

- 사도행전 9장 32절- 43절 말씀 -

 

32. 그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33. 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라
34. 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35. 룻다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
36. 욥바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37. 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38. 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39.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42.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43. 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머무니라

 

 

 

- 사도행전의 저자 누가는 사울에 대한 기록을 잠시 멈추고, 베드로의 사역을 기록합니다. 베드로는 룻다에서 8년 된 중풍병자 애니아에게 예수님의 능력으로 치유를 선포합니다. 그러자 즉시 치유의 기적이 일어납니다(34절). 욥바에서는 여제자 다비다를 위해 주님께 간구한 후 일어날 것을 선포하자, 병들어 죽은 다비다가 살아납니다(40절). 베드로의 행동은 예수님께서 중풍병자를 일으키시고 죽은 소녀를 살리시는 장면과 유사합니다(참조 마가복음 2장 11절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5장 41절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베드로는 이 같은 기적을 통해 예수님을 증거 했습니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부활과 회복의 역사는 전적으로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신뢰할 때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베드로가 다비다를 일으킬 때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하는 장면은, 기도의 응답으로 생명을 회복시키는 역사적인 장면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주님의 능력을 신실하게 믿는 자만이 부활과 회복의 역사에 쓰임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주님께 간절히 매달리며 기도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