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말씀

"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 되다 "

Olive J 2021. 4. 10. 07:00

- 사도행전 10장 23절 하반절 -33절 말씀 -

 

23. ~이튿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갈새 욥바에서 온 어떤 형제들도 함께 가니라
24.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25.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26.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27.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28.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29. 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30. 고넬료가 이르되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31.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32.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느니라 하시기로
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 고넬료는 그의 집에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놓고 베드로를 기다립니다(24절). 왜냐하면 베드로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도 복음을 듣고 변화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33절). 고넬료는 베드로가 자신의 집으로 오자, 그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합니다(25절). 이는 단순한 인사가 아니라 베드로를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자로 인정하며 존경을 표하는 행동이었습니다. 이때 베드로는 고넬료를 일으켜 세우며, 자신은 예배의 대상이 아님을 전합니다(26절). 또한 이방인과의 교제를 금하는 유대인의 율법을 어기면서까지 고넬료의 집에 온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함임을 밝힙니다(28-29절).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와 고넬료를 만나게 하심으로써 베드로의 뿌리 깊은 유대적 사고를 무너뜨리고,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십니다. 혹시 누군가에 대한 편견으로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면, 즉시 회개하고 돌아서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구원 얻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항상 기억하기 바랍니다(참조 디모데전서 2장 4절 하나님은 모든 사람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