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말씀

" 핍박자 사울, 핍박받는 자가 되다 "

Olive J 2021. 4. 5. 07:00

- 사도행전 9장 19절 하반절 - 25절 말씀 -

 

19. ~ 사울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20.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21.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22.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23.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24.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25.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 사울은 회심한 후 즉시 다메섹에 있는 각 회당에서 예수님을 전파합니다(20절). 예수님을 핍박했던 사울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자, 유대인들은 당혹감을 느끼며(21-22절) 사울을 죽이려고 혈안이 됩니다. 이는 과거 사울이 제자들을 핍박했던 모습과 비슷합니다. 이런 유대인들을 보며 사울은 자신의 살기등등했던 과거가 주마등처럼 스쳐 갔을 것입니다. 결국 사울은 제자들의 도움을 받아 다메섹을 탈출하게 됩니다(23-25절). 사울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사실을 온전히 깨달았기에, 예수님을 증언하는 삶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에 담긴 은혜의 복음을 깨닫는 사람은 예수님을 증거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됩니다(참조 고린도전서 1장 18절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이 시대를 사는 성도는 날마다 말씀을 통해 주님을 만납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이 주님을 만난 것처럼, 주님과의 극적인 만남을 매일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더욱 열정적으로 복음의 능력을 전파하고 나누는 복음의 증인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