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서 말씀

" 부정한 저울과 거짓 저울추 "

Olive J 2021. 2. 18. 07:00

- 미가서 6장 9절-16절 말씀 -

 

9. 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지혜는 주의 이름경외함이니라 너희는 매가 예비되었나니 그것을 정하신 이가 누구인지 들을지니라
10. 악인의 집에 아직도 불의한 재물이 있느냐 축소시킨 가증한 에바가 있느냐
11. 내가 만일 부정한 저울을 썼거나 주머니거짓 저울추를 두었으면 깨끗하겠느냐
12. 부자들은 강포가 가득하였고 그 주민들은 거짓을 말하니 그 혀가 입에서 거짓되도다
13. 그러므로 나도 너를 쳐서 병들게 하였으며 네 죄로 말미암아 너를 황폐하게 하였나니
14. 네가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항상 속이 빌 것이며 네가 감추어도 보존되지 못하겠고 보존된 것은 내가 칼에 붙일 것이며
15. 네가 씨를 뿌려도 추수하지 못할 것이며 감람 열매를 밟아도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를 밟아도 술을 마시지 못하리라
16. 너희가 오므리율례와 아합 집의 모든 예법을 지키고 그들의 전통을 따르니 내가 너희를 황폐하게 하며 그의 주민을 사람의 조소 거리로 만들리라 너희가 내 백성의 수욕을 담당하리라

 

 

- 미가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향해 외쳐 부르시는 모습을 기술하며, 그들을 향해 "들으라"고 선포합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했다면, 그릇된 저울을 사용해 사람의 눈을 속이면서 재산을 축적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10-11절). 하지만 부자들은 백성을 기만하며 폭력을 휘둘렸기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죗값을 치르게 하십니다(12-15절).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감춰도 보존되지 못하는 최악의 사태가 그들 안에 임하게 된 것은 그들의 죄 때문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 집의 예법을 중시하며, 자신의 탐욕을 채우는 데 힘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은 입술로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 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돼야 합니다. 혹시 나는 하나님께서 바라지 않으시는 세상의 악한 관습을 따르기 위해 힘쓰고 있지 않습니까? 오므리의 율례와 아합 집의 행위를 제거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는 길을 걸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자가 되길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세상의 악한 관습과 부조리를 따르지 않고, 하나님만 온전히 경외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