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서 말씀

"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께 나아갈까 "

Olive J 2021. 2. 17. 07:00

- 미가서 6장 6-8절 말씀 -

 

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9. 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지혜는 주의 이름경외함이니라 너희는 매가 예비되었나니 그것을 정하신 이가 누구인지 들을지니라

 

 

 

- 미가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에 대해 질문합니다(6절). 번제물로 바칠 일 년 된 송아지는 율법에 기록된 제물이지만, 수천 마리의 양과 수많은 양의 기름은 '과연 얼마나 드려야 하나님께서 만족하겠느냐'에서 비롯된 질문입니다(7절). 미가는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시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정의를 실천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그 답이라고 밝힙니다(8절). 이 말의 뜻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정의를 실천하고 인자를 사랑하는 것을 마땅히 실천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라면 정의 안에서 약자를 보호하고,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경건의 모양만 있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경건한 사람 자체를 제물로 받기 원하십니다. 만일 이런 삶에 대해 깨달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묵묵히 삶의 자리에서 스스로 제물 돼 거룩함을 지켜 나갈 것입니다. 과연 나는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삶의 모습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이 내 삶이 되도록 날마다 실천하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