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서 말씀

"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

Olive J 2021. 2. 23. 07:00

- 미가서 7장 7절-13절 말씀 -

 

구원하시는 하나님

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8.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9.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당하려니와 마침내 주께서 나를 위하여 논쟁하시고 심판하시며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공의보리로다
10.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 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보리로다
11.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12. 그 날에는 앗수르에서 애굽 성읍들에까지, 애굽에서 강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의 사람들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나

13. 그 땅은 그 주민의 행위의 열매로 말미암아 황폐하리로다

 

 

 

 

- 미가는 이스라엘의 미래가 어둡지만 절망적인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구원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귀 기울이시고, 엎드러져도 일으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7-8절). 지금은 비록 진노하셨지만, 마침내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 논쟁하시고 인도하실 때가 오는데, 그때 이스라엘의 수난을 두고 기뻐하는 대적들은 부끄러워하게 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9-10절).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는 분으로, 결국에는 어둠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용서하시고 구원하실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던 대적들은 이스라엘이 광명을 보게 되는 순간, 진흙과 같이 밟히는 최후를 맞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반드시 회복시키시는 분입니다. 이것은 올 한 해 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내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한국 교회는 영적 전쟁이 가장 치열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모든 영역을 회복시키실 것이기에, 회복의 소망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