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성경교육 및 신앙훈련/종교개혁 이야기

종교개혁 이야기 8강

Olive J 2020. 12. 5. 07:00

▣ 한국교회 적용점

 

지금까지 7강을 통해서 종교개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강의로 우리 시대의 종교 개혁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각자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1. 우리에게 종교개혁이 필요한가?

 

네 필요합니다. 우리는 종교다원주의를 살아가고 있으며 신학적인 모호함 속에서 성경에 대해 무지하며 진리가 혼탁한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보니 교회는 교회의 참된 모습을 잃어버린 채 인간의 욕심에 따라 변질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에 프로그램과 경영기법을 의존하면서 교회의 수적 성장만을 바라보면서 나아가는 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인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에서 복음을 다시 한번 우리 삶 속에서 회복하고 복음의 능력을 의지하여서 말씀 위에 서서 그리스도의 교회로 다시 세워져야 하는 것입니다.

 

 

2. 우리의 모습에서 개혁되어야 하는 부분은 무엇 일까요?

 

1)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야 무엇이 옳은지 또 무엇이 그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이 진리인지 온전하게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을 보지도 않으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또 하나님의 진리를 따라 살아간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삶 또 우리의 하루의 시간 속에서 제일 먼저 성경을 묵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묵상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 또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우리 안에서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개혁의 모습입니다.

 

 

2)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기쁨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 하나님의 말씀 그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삶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성경을 통해서 알아가며 실천하므로 우리의 삶이 나를 위한 삶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신 그 모습을 통해서 가정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또 우리 공동체의 지체들을 위해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자칭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내가 내 입으로 '나는 그리스도인이야'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인이라는 칭함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본을 보이신 그 모습을 보고  배우며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할 때 우리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그리스도인이라는 칭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13장 34절-35절 "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요한복음 15장 12절 "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요한복음 14장 14절 "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말로만이 아닌 삶으로 그 사랑의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님을 사랑하고 또 우리 이웃을 사랑하고 또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이 땅 가운데 삶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며 우리의 매일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므로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삶으로 보여주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나 개인의 개혁이 먼저고 이러한 개혁된 교회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였을 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하나님의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개혁은 어느 한순간에 단 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개혁될 때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면서 매일매일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말씀 가운데에 깨어서 또 말씀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또는 복잡한 종교개혁 이야기를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종교개혁을 통해서 다시 한번 우리 삶 속에서 개혁되어야 되는 부분과 또 우리 교회가 또 살아갈 그 날들 속에서 또 개혁되어야 되는 부분들을 다시 한번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모든 동도교회 권속들 될 수 있도록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2020.11.26  한성문 목사님 강의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