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라에게 임한 축복과 비전 "
에스라가 예루살렘에 이르다
1. 이 일 후에 바사 왕 아닥사스다가 왕위에 있을 때에 에스라라 하는 자가 있으니라 그는 스라야의 아들이요 아사랴의 손자요 힐기야의 증손이요
2. 살룸의 현손이요 사독의 오대 손이요 아히둡의 육대 손이요
3. 아마랴의 칠대 손이요 아사랴의 팔대 손이요 므라욧의 구대 손이요
4. 스라히야의 십대 손이요 웃시엘의 십일대 손이요 북기의 십이대 손이요
5. 아비수아의 십삼대 손이요 비느하스의 십사대 손이요 엘르아살의 십오대 손이요 대제사장 아론의 십육대 손이라
6. 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으니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음으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이더니
7. 아닥사스다 왕 제칠년에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 중에 몇 사람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때에
8. 이 에스라가 올라왔으니 왕의 제칠년 다섯째 달이라
9. 첫째 달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다섯째 달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니라
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에스라가 여호와를 송축하다
27.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그가 왕의 마음에 예루살렘 여호와의 성전을 아름답게 할 뜻을 두시고
28. 또 나로 왕과 그의 보좌관들 앞과 왕의 권세 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우두머리들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
- 에스라 7장을 통해서 그가 받은 두 가지 축복과 한 가지 비전을 살펴보겠습니다. 성전이 완성된 이후에 페르시아(바벨론이 망하고)제국에서 한사람 귀한 사람이 일행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됩니다. 이때가 페르시아왕 아닥사스왕이 통치 할 때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별하게 이때 지도자로 부름받은 에스라는 어떤 사람입니까? 오늘 성경에 나온것처럼 존귀한 사람이고 가문이 대단한 사람입니다. 그는 아론의 16대 손으로 제사장겸 율법학자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에스라가 받은 두가지 축복과 한가지 비전은 무엇인가? 에스라가 받은 첫 번째 축복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왕에게 구한 것을 다 받았다(6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왕에게 구하는 것을 다 받았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우리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구하는 것 이상으로 받으시는 축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이 약속하신 것처럼 구하고 찾고 두드릴 때마다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는 기도의 응답이 우리 삶 가운데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구하는 것 이상으로 가장 좋은 것으로 받게 되는 축복이 여러분의 신앙의 여정 가운데 기도의 여정 가운데 임하 시길을 원합니다. 에스라가 받은 두 번째 축복은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으로 (바벨론에서) 페르시아에서 예루살렘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것입니다(9절) -만 사 개월 걸리는 여정- 여호와의 보호를 받는 안전한 여정이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길이 매사에 우리와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시편 121편을 묵상하시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위로와 평안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 마지막으로 에스라가 받은 비전과 꿈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서 율법을 가르쳐야겠다는 비전을 품습니다(10절). 얼마나 멋진 각오와 얼마나 멋진 비전입니까! 남은 여생을 그렇게 보내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페르시아에서도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가르쳐도 됩니다. 그런데 힘들게 사는 귀환한 고국에 동포들을 생각하니까 마음이 아픕니다. 가서 그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쳐야겠다고 하는 꿈과 비전을 품습니다. 좋은 곳이 아니라 힘든 곳에 가서 영광스러운 것이 아니라 십자가와 고난의 길 아골 골짜기라도 가서 내가 여호와의 말씀을 그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귀환한 유대인들에게 내가 여호와의 말씀을 가르쳐야 되겠다고 하는 꿈과 비전을 가졌습니다. 혼자서 페르시아에서 편하게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데 그 평안함을 다 포기하고 황폐한 고국으로 돌아가서 동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가르쳐야겠다고 하는 꿈과 비전을 에스라가 품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얼마나 멋지고 얼마나 귀합니까! 그렇게 내가 낮은 곳으로 임해야 되겠다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 내가 찾아가야 되겠다 어렵게 사는 사람들을 찾아가야 되겠다 말씀이 없어서 말씀을 몰라서 갈급한 사람들을 내가 찾아 가야 되겠다는 그런 선한 결심과 꿈과 비전을 에스라가 가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하늘의 영광 보좌 다 버리시고 이 낮고 천한 땅에 오셨습니다. 그것도 이스라엘에서 가장 못 사는 곳 촌구석 베들레헴 그것도 냄새나는 마구간에 임하셨습니다. 에스라가 그렇게 낮은 곳으로 가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여러분 예루살렘 성전이 다시 세워지면 뭐합니까 그 성전이 말씀으로 채워져야죠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게 성전다운 성전이 되어야죠 외적인 성전을 이제 세워졌습니다. 20년 만에 힘들게 힘들게 세워졌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백성들의 심령의 무너진 성전이 세워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심령의 성전이 세워지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말씀,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성전의 중심은 지성소입니다. 지성소의 중심은 법궤가 있는 언약궤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말씀 가운데 여호와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만나 주십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은 율법으로 백성들의 심령에 가득 채워야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히 제대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이죠 말씀을 통해서 만나게 되니까 그 일을 에스라가 하겠다고 그런 꿈을 가집니다. 그리고 와서 심령이 허한 동포들에게 말씀, 여호와의 말씀을 가르쳐서 심령이 생명의 말씀으로 충만하도록 역사를 합니다. 우리의 심령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말씀이 오늘도 내 심령에 채워지고 있느냐 오늘도 내 심령을 반듯이 세워지고 있느냐 오늘도 내가 말씀에 지배를 받고 오늘도 말씀에 통제를 받고 오늘도 여호와의 거룩한 말씀의 생명의 말씀에 통제를 받고 있느냐 내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굴복하며 살아가고 있느냐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심령 속에 여러분의 삶의 생각을 지탱하고 있는 말씀이 오늘도 있기를 바랍니다. [요한복음 17장 3절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먼저 하나님이 누구이신 지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또한 어떤 분이신지 정확하게 알아야 됩니다. 이렇게 알아 갈 때 우리에게 영생의 기쁨과 영생의 만족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날마다 우리의 심령이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가득 채워져야 합니다. 그래야 영적으로 결핍되지 않습니다. 심령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지면 이렇게 좋고 기쁘고 즐겁습니다. 날마다 심령의 생수가 터지는 기쁨이 찾아옵니다. 심령의 성전이 말씀으로 날마다 건축되어질 때에 어떤 환난과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이기고 승리하고 나갈 줄 믿습니다. [요한복음 15장 7절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 2020.11.25 수요예배 말씀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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