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말씀

고린도전서 9장 1절-14절 말씀

Olive J 2020. 10. 24. 07:00

" 복음 전파에 걸림돌이 되지 않게 "

1. 내가 자유인이 아니냐 사도가 아니냐 예수 우리 주를 보지 못하였느냐 주 안에서 행한 나의 일이 너희가 아니냐
2.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도가 아닐지라도 너희에게는 사도이니 나의 사도 됨을 주 안에서 인친 것이 너희라
3. 나를 비판하는 자들에게 변명할 것이 이것이니
4. 우리가 먹고 마실 권리가 없겠느냐
5. 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믿음의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느냐
6. 어찌 나와 바나바만 일하지 아니할 권리가 없겠느냐
7. 누가 자기 비용으로 군 복무를 하겠느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열매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 떼를 기르고 그 양 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8. 내가 사람의 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9. 모세의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10. 오로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11.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의 육적인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12.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13.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14.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 바울은 고린도교회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자신도 다른 사도들처럼 어떤 음식도 먹을 수 있으며, 배우자와 함께 생활비를 지원받을 자격이 있음으로 상기시킵니다(4-6절). 사실 바울에게 있어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사역의 열매였기에, 이들이 바울을 대접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7절). 그런데 바울은 율법도 인정한 권리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복음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는 것이 무엇인지를 삶으로 보여 줍니다(12절). 하지만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사람의 행위에만 집중합니다. 그들은 바울의 행보를 다른 사도들과 비교하며, 바울이 결격 사유가 있어서 권리 행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런 오해에 메이지 않고, 오직 복음이 아무 장애 없이 전해져야 한다는 것에만 집중합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나의 권리를 누리는 일이 한 명이라도 복음을 받아들이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는지 점검하며 복음의 확장을 위해 애써야 합니다. 이것이 부름 받은 자들이 감당해야 할 사명이며 책임임을 반드시 기억하길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복음 전파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기꺼이 나의 권리도 포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