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말씀

고린도전서 9장15절-23절 말씀

Olive J 2020. 10. 26. 07:00

" 영혼 구원을 위해 강함 내려놓기 "

15.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17.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 바울은 십자가의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그것이 자신의 사명이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오히려 복음을 전파하지 않으면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복음 전파만이 자신이 살아가는 유일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복음 전파의 대상을 이방인으로만 제한하지 않고, 더 많은 사람의 구원을 위해 각기 다른 사람에게 각기 다른 모양으로 다가갔습니다.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의 모습으로, 율법 아래 있는 자에게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의 모습으로 다가가 더 많은 이들을 얻고자 헌신했습니다. 이는 바울이 십자가의 고난을 기꺼이 감내하신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혼 구원을 할 수만 있다면, 누구에게라도 주저함 없이 자신의 강함을 내려놓고 약한 자가 돼야 합니다(22절). 예수님을 만난 사람답게 복음에 참여하는 것을 겁내지도 않아야 합니다.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더라도 복음 전파에 집중하는 것이, 고난의 길을 걸으신 예수님을 따르는 삶임을 언제나 기억합시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함으로 더 많은 영혼을 얻는데 전력투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