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말씀

고린도전서 8장 1절-7절 말씀

Olive J 2020. 10. 19. 07:00

"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며 "

1.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2.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3.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 주시느니라
4.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
5.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불리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6.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7. 그러나 이 지식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은 아니므로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 고로 그들의 양심이 약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 바울은 우상의 제물로 바쳐진 음식에 대한 문제를 다룹니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 가운데는 여전히 우상을 살아 았다고 믿으며, 우상에게 바친 음식을 먹는 문제로 마음에 걸려 하는 성도들이 있었습니다(7절). 그들은 오랫동안 우상을 섬겨 우상이 주는 영향력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세상의 우상은 아무것도 아님을 강조하며, 오직 하나님 한 분과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유일한 신이라고 주장합니다(5-6절). 이처럼 복음을 받아들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보다 미신, 돈, 직장, 학벌과 같은 세상의 우상에게  더 큰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은 단지 세상의 복을 주는 신으로만 여겨집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생명과 역사의 주인 되시며, 인류를 온전히 다스리시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만이 우주 만물을 통치하시는 분이며, 예수님만이 창조주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세상의 잘못된 가치관과 우상을 버리고, 자유하게 하시는 복음의 진리를 깨달으며 누리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만이 나를 다스리신다는 진리를 믿으며 오직 주만 따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