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말씀

" 오직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자랑하라 "

Olive J 2024. 9. 2. 07:00

- 빌립보서 3장 1절-16절 말씀 -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

1.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 바울은 끝으로 당시 빌립보교회 안에 있었던 율법과 할례를 강조하는 '유대주의자'들을 경계하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이방인들에게 할례를 구원의 조건으로 강조하며, 육체를 신뢰하라는 거짓된 교훈을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빌립보교회 성도들은 큰 혼란을 겪었고, 복음의 본질에서 떠난 자들이 나타났습니다. 바울은 육체를 신뢰하는 어떤 것도 구원의 조건이 될 수 없으며, 성령으로 봉사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는 것이 참된 할례라고 말합니다. 사실 바울은 육체를 신뢰할 만한 조건을 많이 갖춘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신뢰하던 모든 것을 해로 여길 뿐만 아니라, 배설물로 여깁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내 삶도 세상의 자랑거리와 율법의 행위가 아닌, 그리스도를 아는 일과 전하는 일에 최우선 순위를 두는 삶이 돼야 합니다. 이를 깨닫고 성령으로 봉사하며, 오직 그리스도를 자랑하며, 신앙의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예수님의 제자가 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육신의 자랑거리를 해로 여기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내 삶 가운데 자랑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