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말씀

"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겸손히 섬기라 "

Olive J 2024. 8. 29. 07:00

- 빌립보서 2장 5절-11절 말씀 -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 바울은 빌립보교회의 내부적 갈등과 외부적 핍박으로 어려움에 처한 성도들에게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고 권면합니다. 빌립보교회 성도들은 구원의 기쁨은 있으나, 구원에 합당한 삶이 없는 공허한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동등한 분임에도 권세를 포기하시고 인간의 몸, 종의 형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낮아지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자를 예수님 아래에 두시며, 하나님의 영광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복된 삶은 겸손함과 낮아짐을 통해 누리게 됨을 가르칩니다. 바울은 내부적인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주장을 내려놓아야 했고, 외부적인 갈등 앞에서는 자신의 삶을 내려놓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겸손함과 낮아짐이 반드시 영광스러움으로 이어짐을 확신하며,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고난을 이겨 내길 바랐습니다. 낮은 곳에서 예수님을 생각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길를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겸손히 낮은 곳을 지향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