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말씀

" 복음의 진전을 기뻐하고 또 기뻐하라 "

Olive J 2024. 8. 26. 07:00

- 빌립보서 1장 12절-18절 말씀 -

 

12.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15.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16.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17.  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18.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자신의 투옥 소식에 근심하고 걱정하자, 자신의 매임이 복음 전파의 진전을 가져오게 됐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시각으로 보면, 복음은 여전히 생명력을 갖고 뻗어 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바울은 자신에게 괴로움을 주기 위해 시작된 투기와 분쟁마저도 하나님께 쓰임 받고 있다고 기뻐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괴롭게 하는 사람과 상황은 언제든 나타날 수 있음을 전제합니다. 그 현상 자체는 힘겹지만, 바울은 그 일이 복음의 진전에 일조했느냐에 기준을 둡니다. 그는 만약 그 일이 복음에 진전에 이뤘다면,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으며 심지어 기쁨으로 여기겠다고 증언합니다. 결코 하나님 앞에서 기쁨을 잃지 마십시오. 그리고 내게 주어진 복음 전파의 사명을 부끄럽게 생각하거나 불안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날까지 복음은 거침없이 진전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능력 있게 감당하며, 복음의 진전을 이루기 위해 삶의 자리에서 전심전력을 다하길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나를 괴롭히는 사람과 상황 속에서도 복음의 진전을 위해 기뻐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