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말씀

" 예수께 받은 은혜로 복음에 참여하라 "

Olive J 2024. 8. 24. 07:00

- 빌립보서 1장 1절-11절 말씀 -

인사

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빌립보 성도들을 생각하며 간구하다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 본 빌립보서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혀 있을 때,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향해 쓴 편지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바울은 감옥에서도 결코 혼자 있는 것처럼 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옥중에서 보내는 편지의 서두에 디모데를 등장시킵니다. 또한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품고 기도하며 사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어떻게 이들과 떨어져 갇혀 있으면서도 이런 태도를 취할 수 있었습니까?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더 이상 육신으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여전히 살아, 성도의 신상 안에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바울은 옥중에서도 그리스도의 선한 일을 확신하며,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환난 가운데서도 기쁨으로 풍성한 연보를 하며 복음에 참여한 것을 감사히 여깁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과 평강 주심을 간구하며, 복음 전파에 참여해 의의 열매를 만들어 가는 주님의 제자가 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 사역에 기도와 물질로 참여해, 의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