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말씀

" 낙심이 찾아올 때 기도로 이겨 내라 "

Olive J 2024. 5. 3. 07:00

- 누가복음 18장 1절-8절 말씀 -

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진리를 과부와 불의한 재판장의 비유로 설명하십니다. 공정해야 할 재판장이지만 이 사람은 불의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이러한 재판장에게 한 과부가 끈질기게 찾아가 자신의 원한을 풀어 달라고 간청합니다. 재판장은 마지못해 과부의 요청을 들어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 백성의 간구를 외면하시겠느냐고 반문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끈질기게 기도하면 응답받는다는 1차원적 의미가 아닙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낙심하는 날이 찾아올 때 기도함으로 이겨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가 가까울수록 고난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는 자들이 많지 않습니다. 응답받지 못할 헛된 기도는 없으며, 기도하면 이겨 낼 수 있다는 약속은 오늘도 유효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어려움 앞에 기도의 무릎을 꿇는 자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고 계심을 기억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낙심하는 날이 찾아오면 오직 기도로 이겨 내고 응답받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