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말씀

" 감사를 표현함으로 더 큰 은혜를 누리자 "

Olive J 2024. 5. 1. 07:00

- 누가복음 17장 11절-19절 말씀 -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 예수님께서는 한 마을에서 나병 환자 열 명을 만나십니다. 당시 나병 환자는 공동체 밖에서 생활했으며, 사람들을 만나면 자신이 부정하다고 외쳐야 했습니다(레 13:45~46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 그래서 나병 환자들은 멀리 서서 자신들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외칩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고 말씀하십니다. 나병에서 치유됐음을 믿고 율법의 절차대로 제사장에게 진찰을 받으라는 도전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제사장에게 가던 도중 깨끗해졌고, 그중에 한 사람 즉 사마리아 사람만이 돌아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 사마리아인은 육체적 치유뿐 아니라 죄에서 구원받는 은혜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아홉 명을 오직 육체적 치유만 받았을 뿐입니다. 성도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를 표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더 큰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하고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