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말씀

"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를 돌보신다 "

Olive J 2024. 1. 13. 07:00

- 에스라 5장 1절-17절 말씀 -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하다

1.  선지자들 곧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하였더니
2.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있어 그들을 돕더니
3.  그 때에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들이 다 나아와 그들에게 이르되 누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 성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게 하였느냐 하기로
4.  우리가 이 건축하는 자의 이름을 아뢰었으나
5.  하나님이 유다 장로들을 돌보셨으므로 그들이 능히 공사를 막지 못하고 이 일을 다리오에게 아뢰고 그 답장이 오기를 기다렸더라
6.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인 유브라데 강 건너편 아바삭 사람이 다리오 왕에게 올린 글의 초본은 이러하니라
7.  그 글에 일렀으되 다리오 왕은 평안하옵소서
8.  왕께 아뢰옵나이다 우리가 유다 도에 가서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성전에 나아가 본즉 성전을 큰 돌로 세우며 벽에 나무를 얹고 부지런히 일하므로 공사가 그 손에서 형통하옵기에
9.  우리가 그 장로들에게 물어보기를 누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 성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라고 하였느냐 하고
10.  우리가 또 그 우두머리들의 이름을 적어 왕에게 아뢰고자 하여 그들의 이름을 물은즉
11.  그들이 우리에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우리는 천지의 하나님의 종이라 예전에 건축되었던 성전을 우리가 다시 건축하노라 이는 본래 이스라엘의 큰 왕이 건축하여 완공한 것이었으나
12.  우리 조상들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노엽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을 갈대아 사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이 성전을 헐며 이 백성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겼더니
13.  바벨론 왕 고레스 원년에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성전을 다시 건축하게 하고
14.  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금, 은 그릇을 옮겨다가 바벨론 신당에 두었던 것을 고레스 왕이 그 신당에서 꺼내어 그가 세운 총독 세스바살이라고 부르는 자에게 내주고
15.  일러 말하되 너는 이 그릇들을 가지고 가서 예루살렘 성전에 두고 하나님의 전을 제자리에 건축하라 하매
16.  이에 이 세스바살이 이르러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 지대를 놓았고 그 때로부터 지금까지 건축하여 오나 아직도 마치지 못하였다 하였사오니
17.  이제 왕께서 좋게 여기시거든 바벨론에서 왕의 보물전각에서 조사하사 과연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성전을 예루살렘에 다시 건축하라 하셨는지 보시고 왕은 이 일에 대하여 왕의 기쁘신 뜻을 우리에게 보이소서 하였더라

 

-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는 성전 건축이 중단되자,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 백성에게 예언을 합니다. 학개는 레바논 백향목이 아니라 예루살렘 주변 산에 있는 나무로 성전을 건축해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학 1:8 」 스가랴는 스룹바벨의 손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으므로, 성전 건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 일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슥 4:9a 」 이 예언에 용기를 얻은 스룹바벨과 예수아는 다시 성전 건축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바사 제국 서쪽 지역 총독 닷드내와 관리들이 성전 건축을 추진한 주도자가 누군지 묻습니다. 이에 유다 장로들은 스스로 '천지의 하나님의 종'이라며, 예전에 건축된 하나님의 전이기에 재건돼야 한다고 답합니다. 또 성전 건축을 허락한 고레스왕의 조서도 언급하자, 닷드내는 다리오왕에게 고레스왕의 조서를 혹인하고 왕의 뜻을 알려달라고 편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사명을 감당하는 유다 장로들을 하나님께서는 돌보시고 공사를 막지 못하게 하십니다. 이처럼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에 순종하는 백성을 돌보십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돌보심을 확신하며, 내게 주어진 사명에 충성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