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말씀

"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맛보라 "

Olive J 2024. 1. 10. 07:00

- 에스라 3장 8절-13절 말씀 -

성전 건축을 시작하다

8.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이른 지 이 년 둘째 달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다른 형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무릇 사로잡혔다가 예루살렘에 돌아온 자들이 공사를 시작하고 이십 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 공사를 감독하게 하매
9.  이에 예수아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형제들과 갓미엘과 그의 아들들과 유다 자손과 헤나닷 자손과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일어나 하나님의 성전 일꾼들을 감독하니라
10.  건축자가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
11.  찬양으로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12.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첫 성전을 보았으므로 이제 이 성전의 기초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였으나 여러 사람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지르니
13.  백성이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간하지 못하였더라

 

- 드디어 성전 공사가 시작됩니다. 건축자가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 제사장들은 나팔을 들고 레위 사람들은 악기를 들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그들이 찬양한 내용은 하나님의 지극히 선하심과 인자하심입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막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하나님을 선하시고, 인자하신 분으로 찬양할 수 있습니까? 솔로몬성전에 비해 너무도 초라한 기초를 놓으면서도 어떻게 하나님의 지극히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할 수 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은 고난의 풀무를 통과하면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경험해 알게 된 것입니다. 바벨론에서 태어난 이스라엘 백성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질렀으나, 첫 성전의 웅장함을 기억하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나이 많은 족장들은 대성통곡합니다. 그러나 성전의 역할은 그 규모나 화려함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곳에 임재하시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이 임재해 계신 성전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과 함께해, 그분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경험하고 알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