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말씀

"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인내하라 "

Olive J 2024. 1. 12. 07:00

- 에스라 4장 7절-24절 말씀 -

7.  아닥사스다 때에 비슬람과 미드르닷과 다브엘과 그의 동료들이 바사 왕 아닥사스다에게 글을 올렸으니 그 글은 아람 문자와 아람 방언으로 써서 진술하였더라
8.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가 아닥사스다 왕에게 올려 예루살렘 백성을 고발한 그 글에
9.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의 동료 디나 사람과 아바삿 사람과 다블래 사람과 아바새 사람과 아렉 사람과 바벨론 사람과 수산 사람과 데해 사람과 엘람 사람과
10.  그 밖에 백성 곧 존귀한 오스납발이 사마리아 성과 유브라데 강 건너편 다른 땅에 옮겨 둔 자들과 함께 고발한다 하였더라
11.  아닥사스다 왕에게 올린 그 글의 초본은 이러하니 강 건너편에 있는 신하들은
12.  왕에게 아뢰나이다 당신에게서 우리에게로 올라온 유다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이 패역하고 악한 성읍을 건축하는데 이미 그 기초를 수축하고 성곽을 건축하오니
13.  이제 왕은 아시옵소서 만일 이 성읍을 건축하고 그 성곽을 완공하면 저 무리가 다시는 조공과 관세와 통행세를 바치지 아니하리니 결국 왕들에게 손해가 되리이다
14.  우리가 이제 왕궁의 소금을 먹으므로 왕이 수치 당함을 차마 보지 못하여 사람을 보내어 왕에게 아뢰오니
15.  왕은 조상들의 사기를 살펴보시면 그 사기에서 이 성읍은 패역한 성읍이라 예로부터 그 중에서 항상 반역하는 일을 행하여 왕들과 각 도에 손해가 된 것을 보시고 아실지라 이 성읍이 무너짐도 이 때문이니이다
16.  이제 감히 왕에게 아뢰오니 이 성읍이 중건되어 성곽이 준공되면 이로 말미암아 왕의 강 건너편 영지가 없어지리이다 하였더라
17.  ○왕이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사마리아에 거주하는 그들 동관들과 강 건너편 다른 땅 백성에게 조서를 내리니 일렀으되 너희는 평안할지어다
18.  너희가 올린 글을 내 앞에서 낭독시키고
19.  명령하여 살펴보니 과연 이 성읍이 예로부터 왕들을 거역하며 그 중에서 항상 패역하고 반역하는 일을 행하였으며
20.  옛적에는 예루살렘을 다스리는 큰 군왕들이 있어서 강 건너편 모든 땅이 그들에게 조공과 관세와 통행세를 다 바쳤도다
21.  이제 너희는 명령을 전하여 그 사람들에게 공사를 그치게 하여 그 성을 건축하지 못하게 하고 내가 다시 조서 내리기를 기다리라
22.  너희는 삼가서 이 일에 게으르지 말라 어찌하여 화를 더하여 왕들에게 손해가 되게 하랴 하였더라
23.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 초본이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의 동료 앞에서 낭독되매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급히 가서 유다 사람들을 보고 권력으로 억제하여 그 공사를 그치게 하니
24.  이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성전 공사가 바사 왕 다리오 제이년까지 중단되니라

 

- 바사 왕 아닥사스다 때에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를 중심으로 예루살렘 백성을 왕에게 고발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이들은 유다 사람들이 성읍의 기초를 수축하고 성곽을 건축하고 있는데, 건축이 완공되면 바사 제국에 조공과 관세, 통행세를 바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심지어 그들은 예루살렘을 '패역한 성읍'이라고 표현하며, 유다 자손들이 반역해 바사 제국의 서쪽 영지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아닥사스다 왕은 사기를 살펴본 후 성전 공사를 그치게 합니다. 자신에게 정치적, 경제적 손해가 예상됐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성전 공사는 다리오왕 2년까지 약 16년간 중단됩니다. 이와 같이 이 세대의 통치자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고전 2:8 」 그러나 성도는 하나님께서 그분을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예비하신 모든 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생각하는 자들입니다. 「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고전 2:9 」 이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도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복을 누리길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세상의 방해에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복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