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요약

요한계시록 2장 12절-17절 말씀

Olive J 2020. 8. 25. 07:00

"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

12.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 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13.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14.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15.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16.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 강력한 황제 숭배의 도시에 세워졌던 버가모 교회는 핍박에도 불구하고 순교를 당하더라도 믿음은 저버리지 않았습니다(13절). 이곳이 힘으로 굴복되지 않자 사탄은 방법을 달리해 '니골라당'이라고 불린 거짓 교사들을 등장시켜 하나님의 백성이 우상숭배에 참여한 것이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고 가르쳤습니다(14절). 사탄은 우상 숭배자들을 부정하기보다 적절한 타협을 통해 이득을 취할 것을 권면하며 그들을 미혹했습니다. 이는 발람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공동체를 음행과 위기에 빠뜨린 행위와 같습니다. 이에 주님께서는 검을 든 단호한 모습으로, 버가모 교회에게 이방 종교와의 타협에 대해 회개하라고 명령하십니다(12,16절). 발람의 최후가 죽임이었음을 잘 아는 자라면 헛된 우상의 제물에 눈을 기웃거리지 말고, 종말의 때에 주실 만나와 흰돌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내 안의 영적 혼합주의를 제거하고, 교회로서 순결함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합니까?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세상과의 타협에서 단호히 돌아서서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의지하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