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5장 19절-20절 말씀

"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 본문 18절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화목하게 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목은 하나님과 인간이 다시 화해하는 과정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화목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통해 가능합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명을 우리에게 부탁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과 세상을 화목하게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주는 것입니다. 내가 받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그대로 베푸며 사는 것입니다. 화목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신다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늘 고민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우리가 화목케 하는 삶을 살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한 하나님의 사신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사신이 된 우리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라고 말씀하시기 원하십니다. 혼란한 세상을 향하여, 두려움이 가득한 세상을 향하여, 그리스도를 대신한 하나님의 사신으로서 "하나님과 화목하라"외치며, 간청하며, 먼저, 주안에서 화목한 가정으로, 주안에서 하나 된 교회로 하나님과 화목한 삶을 몸소 실천함으로 증거 하며 보여줄 수 있는 동도교회에 속한 우리 온 가족이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 2020.3.8 주일오후예배 말씀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