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말씀

요한복음 10장 22절-29절 말씀

Olive J 2020. 8. 17. 23:30

"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따르느니라 "

22. 예루살렘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23.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시니
24.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이르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하니
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 유대인들은 그들의 독립기념일과 같은 수전절에 예수님을 찾아와, 예수님께서 자신들이 기다리고 있는 그리스도가 맞는지 분명히 밝혀 주시기를 요청합니다(24절).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미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양의 문'(요한복음 10장 7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선한 목자'(요한복음 10장 11절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의 비유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여전히 믿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은 예수님의 양이 아니었기에 목자의 음성을 분별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25-26절). 그들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도 그 안에 믿음이 자라나지 않았기에 예수님 앞에 있으면서도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양인 그리스도인들은 선한 목자의 음성을 분별할 수 있는 사실만으로 얼마나 큰 은혜를 누리고 있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나는 목자의 음성과 분별해 그 음성에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목자이신 예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는 착한 양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