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말씀

요한복음 10장 11절-21절 말씀

Olive J 2020. 8. 16. 23:30

"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 "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19.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20.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21.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 선한 목자는 양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버리지만, 삯꾼은 자신의 목숨이 우선이기에 이리가 나타나면 양을 버리고 도망합니다(11-12절). 선한 목자는 삯꾼이 아니기에 보수를 받고 적당히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이리 와 곰으로부터 양을 지킵니다. 또한 양이 어디에 있든지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며, 그곳에서 양질의 풀을 먹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선한 목자이기에 자신의 양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놓으십니다(15절). 이처럼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는 양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리기까지 하시며 사명을 소중히 여기십니다. 나아가  '우리에 들지 않은 양' 즉 이방인까지도 살리시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리십니다(16절).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이 같은 모습을 본받아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일에 기꺼이 헌신하며 희생을 감당해야 합니다. 삯꾼처럼 자신의 욕심만 채우려는 자가 되지 않도록,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과연 나는 선한 목자입니까, 아니면 삯꾼으로 고용된 자입니까?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것처럼 다른 영혼을 살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