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말씀

요한복음 10장 30절-42절 말씀

Olive J 2020. 8. 18. 23:30

"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31.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32.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로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37.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39. 그들이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40. 다시 요단 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베풀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
41.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42.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그리스도임을 밝히기 위해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고 선포하십니다(30절). 이 말을 들은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돌로 쳐서 죽이려고 합니다. 예수님의 선포를 신성모독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31,33절). 사실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둘러싸인 장면이야말로,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능멸하는 신성모독의 행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여러 차례 그리스도이심을 나타내는 표적을 보이셨습니다. 성전을 정화하시고, 베고픈 무리를 먹이시며, 병자를 고치시는 등 많은 표적을 보이셨는데도, 유대인들에게는 믿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이처럼 믿으려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많은 표적을 눈으로 보더라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는 믿음이 생기는 것 자체가 은혜입니다. 또한, 믿음이 내게 있는 것 자체가 축복임을 기억하면서, 주님처럼 담대하게 믿음을 전하는 자로 남은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삶으로 드러내며 전하는 일에 힘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