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말씀

" 미래까지도 채우시는 은혜를 소망하라 "

Olive J 2023. 3. 20. 07:00

- 룻기 2장 14절-23절 말씀 -

14.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15.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에게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16.  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
17.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18.  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어머니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가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어머니에게 드리매
19.  시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 룻이 누구에게서 일했는지를 시어머니에게 알게 하여 이르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하는지라
20.  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그가 여호와로부터 복 받기를 원하노라 그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하고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
21.  모압 여인 룻이 이르되 그가 내게 또 이르기를 내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너는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하더이다 하니
22.  나오미가 며느리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너는 그의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하는지라
23.  이에 룻이 보아스의 소녀들에게 가까이 있어서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그의 시어머니와 함께 거주하니라

 

- 보아스는 룻에게 지금 먹을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먹을 식사까지 베풉니다. 룻이 접으로 돌아갈 때, 들고 간 보리의 양만 봐도 은혜 충만이었습니다. 나오미는 룻의 하루를 궁금해했고, 보아스를 만나서 입은 은혜를 설명하는 룻에게 나오미는 감사로 화답합니다. 절망 가득했던 나오미의 입에서 축복의 말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나오미의 마음에 대전환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 때문에 나오미는 룻에게 다른 밭에 가지 말라고 합니다. 이방 여인으로서 괴롭힘을 당할까 걱정도 됐지만,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기업 무를 자인 보아스와 만나게 하셨으니 뒷일도 빚어 가시리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한 에바의 풍족한 소산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께서 앞으로 채우실 것을 믿는 마음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지금 상황에 좌절하지 말고, 믿음으로 인도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립시다.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까지도 채우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까지도 채우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온전히 기대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