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말씀

" 삶을 하나님의 교훈으로 무장되게 하라 "

Olive J 2023. 3. 10. 07:00

- 디도서 2장 1절-10절 말씀 -

1.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2.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3.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4.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5.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6.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신중하도록 권면하되
7.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과
8.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9.  종들은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슬러 말하지 말며
10.  훔치지 말고 오히려 모든 참된 신실성을 나타내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 바울은 디도에게 연령과 성별, 계층에 맞춰 바른 교훈을 가르치라고 권면합니다. 먼저 바울이 말하는 늙은 남자들은 가정에서는 가장, 공동체에서는 어른에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이들에게는 절제와 경건, 신중함을 비롯한 믿음과 사랑, 인내를 갖춰야 한다고 말합니다. 늙은 여자들에게는 술의 종이 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이는 술 취함의 문제가 교회 내부에서 문제가 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젊은 여자들은 늙은 여자에게 배웠는데, 주로 가정을 사랑으로 지켜 가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젊은 남자들의 교육은 디도에게 직접 담당케 하고, 디도 스스로가 본을 보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종들에게는 참된 신실함을 가르칩니다. 이처럼 바울이 상세히 교훈하려고 했던 이유는 개인이 악에 빠진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교훈이 비방받지 않고 빛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말씀에 힘입은 착한 행보로 믿음의 본을 보이며, 내가 속한 공동체를 건강히 세워가는 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내 삶이 바른 교훈으로 무장돼, 다른 누군가에게 본이 되고 도전이 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