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말씀

" 믿음의 온전함을 위해 꾸짖으라 "

Olive J 2023. 3. 9. 07:00

- 디도서 1장 10절-16절 말씀 -

 

10.  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할례파 가운데 특히 그러하니
11.  그들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아니한 것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무너뜨리는도다
12.  그레데인 중의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쟁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뱅이라 하니
13.  이 증언이 참되도다 그러므로 네가 그들을 엄히 꾸짖으라 이는 그들로 하여금 믿음을 온전하게 하고
14.  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와 진리를 배반하는 사람들의 명령을 따르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그들의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16.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 바울은 그레데에 있는 거짓 교사인 할례파를 강력하게 비판합니다. 그들은 유대주의자들로서 거짓 교훈으로 가정과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마음과 양심이 더러워져 입으로는 하나님을 인정하나, 행위로는 하나님을 부인하는 가증한 자들입니다. 이들의 거짓 가르침은 섬 지역에 살아 음행과 이익만 추구하던 그레데 사람들을 현혹시켰습니다. 이에 바울은 디도에게 할례파의 잘못된 가르침에 현혹된 그레데인들을 꾸짖어서라도, 진리에 반하는 명령을 버리고, 믿음을 바르게 세우게 하라고 권합니다. 왜냐하면 거짓은 불신을 낳고, 불신을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단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바울이 디도에게 요청한 것은 그레데 성도들이 바른 교훈의 영향을 받고, 항상 몸과 마음의 거룩함을 지키게 하라는 것입니다. 말씀 앞에 온전한 언행일치가 이뤄질 때에  공동체를 바로 세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온전한 믿음으로 무장된 자만이 거짓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며, 구별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바른교훈으로 훈련받아 머리와 마음과 손과 발로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