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말씀

" 소명, 은혜, 평강을 나눌 동역자가 있는가 "

Olive J 2023. 3. 7. 07:00

- 디도서 1장 1절-4절 말씀 -

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2.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3.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4.  같은 믿음을 따라 나의 참 아들 된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 바울은 영적인 아들 디도에게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소명을 분명히 제시합니다. 특히 자신을 '하나님의 종'이라고 말하면서 '전도의 소명'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힙니다. 첫째, 바울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에게 예수님을 믿게 만드는 소명을 받았음을 고백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택했는지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을 믿음으로 이끄는 전도의 도구로 바울을 부르셨다는 뜻입니다. 둘째, 바울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을 진리로 양육하는 소명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복음을 통해 영적인 성숙에까지 이르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셋째, 바울은 하나님의 백성을 영원한 소망으로 이끄는 소명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바울은 복음을 전하고, 경건한 지식으로 영적인 성숙에 이르게 하며, 종말에 주님의 재림과 부활 소망으로 살아가는 데 하나님께 부름 받은 자입니다. 그리고 이를 디도에게도 계승 발전시키고자 나누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게도 바울과 같은 소명이 있어 삶을 온전히 이끌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동역자들과 나누고, 주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서로 격려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