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말씀

" 믿음을 버리고 쉬운 길을 선택하지 말라 "

Olive J 2022. 12. 29. 07:00

- 사사기 18장 21절-31절 말씀 -

21.  ○그들이 돌이켜서 어린 아이들과 가축과 값진 물건들을 앞세우고 길을 떠나더니
22.  그들이 미가의 집을 멀리 떠난 때에 미가의 이웃집 사람들이 모여서 단 자손을 따라 붙어서
23.  단 자손을 부르는지라 그들이 얼굴을 돌려 미가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일로 이같이 모아 가지고 왔느냐 하니
24.  미가가 이르되 내가 만든 신들과 제사장을 빼앗아 갔으니 이제 내게 오히려 남은 것이 무엇이냐 너희가 어찌하여 나더러 무슨 일이냐고 하느냐 하는지라
25.  단 자손이 그에게 이르되 네 목소리를 우리에게 들리게 하지 말라 노한 자들이 너희를 쳐서 네 생명과 네 가족의 생명을 잃게 할까 하노라 하고
26.  단 자손이 자기 길을 간지라 미가가 단 자손이 자기보다 강한 것을 보고 돌이켜 집으로 돌아갔더라
27.  ○단 자손이 미가가 만든 것과 그 제사장을 취하여 라이스에 이르러 한가하고 걱정 없이 사는 백성을 만나 칼날로 그들을 치며 그 성읍을 불사르되
28.  그들을 구원할 자가 없었으니 그 성읍이 베드르홉 가까운 골짜기에 있어서 시돈과 거리가 멀고 상종하는 사람도 없음이었더라 단 자손이 성읍을 세우고 거기 거주하면서
29.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을 단이라 하니라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라이스였더라
30.  단 자손이 자기들을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그 땅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
31.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에 미가가 만든 바 새긴 신상이 단 자손에게 있었더라

 

- 미가는 이웃과 함께 단 자손을 따라잡은 후, 자신이 만든 신들과 제사장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미가가 만든 신을 가짜였기에 미가를 돕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단 자손은 미가와 가족의 생명을 위협했고, 결국 미가는 빈손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후 단 자손은 라이스에 이르러 평화롭던 성읍에 불을 지르고 사람들을 도륙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단 지파는 라이스에 단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우상 숭배를 위한 신상을 세우며, 레위인으로 하여금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게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성소의 제사장이 다름 아닌 '모세의 손자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이라는 사실입니다. 모세는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용하셨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그의 손자가 단 지파의 우상 숭배에 앞장서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났다는 것만으로 내 신앙을 지킬 수는 없습니다. 온전한 세대 계승이 일어나도록 각 개인이 힘써야만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거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주신 신앙을 온전히 계승하는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