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말씀

" 원망과 미움이 아닌 사명에 집중하라 "

Olive J 2022. 12. 16. 07:00

- 사사기 15장 1절-8절 말씀 -

1.  얼마 후 밀 거둘 때에 삼손이 염소 새끼를 가지고 그의 아내에게로 찾아가서 이르되 내가 방에 들어가 내 아내를 보고자 하노라 하니 장인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2.  이르되 네가 그를 심히 미워하는 줄 알고 그를 네 친구에게 주었노라 그의 동생이 그보다 더 아름답지 아니하냐 청하노니 너는 그를 대신하여 동생을 아내로 맞이하라 하니
3.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해할지라도 그들에게 대하여 내게 허물이 없을 것이니라 하고
4.  삼손이 가서 여우 삼백 마리를 붙들어서 그 꼬리와 꼬리를 매고 홰를 가지고 그 두 꼬리 사이에 한 홰를 달고
5.  홰에 불을 붙이고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곡식 밭으로 몰아 들여서 곡식 단과 아직 베지 아니한 곡식과 포도원과 감람나무들을 사른지라
6.  블레셋 사람들이 이르되 누가 이 일을 행하였느냐 하니 사람들이 대답하되 딤나 사람의 사위 삼손이니 장인이 삼손의 아내를 빼앗아 그의 친구에게 준 까닭이라 하였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가서 그 여인과 그의 아버지를 불사르니라
7.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은즉 내가 너희에게 원수를 갚고야 말리라 하고
8.  블레셋 사람들의 정강이와 넓적다리를 크게 쳐서 죽이고 내려가서 에담 바위 틈에 머물렀더라

 

- 아내의 배반으로 내기에서 진 삼손은 혼인잔치가 끝나기도 전에 식장을 떠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그는 새끼 염소를 갖고 처가를 찾습니다. 하지만 삼손의 장인은 이미 삼손의 아내를 다른 이에게 줬다는 이유로, 삼손에게 아내의 동생과 결혼할 것을 제안합니다. 삼손은 이 제안을 단박에 거절하고, 브레셋인들에 게 큰 해를 입히겠다고 말합니다. 삼손은 여우 300마리의 꼬리를 두 마리씩 묶어 거기에 횃불을 달아 날뛰게 해 블레셋 인들의 곡식과 포도원을 다 태우는 복수극을 실행합니다. 하지만 이는 또 다른 복수를 낳았고, 블레셋 인들에 의해 삼손의 아내와 장인은 불타 죽게 됩니다. 이처럼 삼손은 안타깝게도 블레셋 인들을 향한 복수에만 마음을 빼앗겨 사사로서의 사명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삼손을 통한 하나님의 섭리는 계속되고 있었지만, 지도자라면 사명 중심으로 살기 위해 시간과 정성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는 세상과는 반드시 달라야 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사탄에게 빈틈을 내주지 않고,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사용하시는 복된 인생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