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말씀

" 감정이 아닌 말씀이 삶을 이끌게 하라 "

Olive J 2022. 12. 15. 07:00

- 사사기 14장 15절-20절 말씀 -

15.  ○일곱째 날에 이르러 그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이르되 너는 네 남편을 꾀어 그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알려 달라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와 네 아버지의 집을 불사르리라 너희가 우리의 소유를 빼앗고자 하여 우리를 청한 것이 아니냐 그렇지 아니하냐 하니
16.  삼손의 아내가 그의 앞에서 울며 이르되 당신이 나를 미워할 뿐이요 사랑하지 아니하는도다 우리 민족에게 수수께끼를 말하고 그 뜻을 내게 알려 주지 아니하도다 하는지라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보라 내가 그것을 나의 부모에게도 알려 주지 아니하였거든 어찌 그대에게 알게 하리요 하였으나
17.  칠 일 동안 그들이 잔치할 때 그의 아내가 그 앞에서 울며 그에게 강요함으로 일곱째 날에는 그가 그의 아내에게 수수께끼를 알려 주매 그의 아내가 그것을 자기 백성들에게 알려 주었더라
18.  일곱째 날 해 지기 전에 성읍 사람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무엇이 꿀보다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느냐 한지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 갈지 아니하였더라면 내 수수께끼를 능히 풀지 못하였으리라 하니라
19.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 곳 사람 삼십 명을 쳐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고
20.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였던 그의 친구에게 준 바 되었더라

 

- 삼손이 블레셋인들에게 낸 수수께끼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었기 때문에 맞출 수 없는 문제였습니다. 블레셋인들은 답을 알아내기 위해 삼손의 아내를 협박합니다. 답을 알려 주지 않으면 집을 불태울 것이라는 협박 때문에, 삼손의 아내는 삼손에게 눈물로 매달립니다. 결국 그녀는 7일째 되는 날에 답을 알아내 블레셋인들에게 알려 줍니다. 삼손은 수수께끼 내기에서 패한 후 블레셋인들이 아내를 통해 답을 안 것에 분노하며 아스글론으로 내려가 블레셋인 삼십 명을 쳐 죽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옷을 빼앗아 내기에 이긴 자들에게 전해 줍니다. 블레셋인들이 삼손의 아내를 협박한 것은 잘못이지만, 풀 수 없는 수수께끼로 문제의 원인을 제공한 것은 삼손이었습니다. 이처럼 블레셋 여인과의 혼인으로 첫 단추를 잘 못 낀 삼손은 계속해서 잘못된 길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내 생각과 감정에 지배받기보다 성령 충만을 구하며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데 집중하는 것이 자신을 지키는 길임을 기억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감정을 터트려 주변을 고통스럽게 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시고, 인내의 마음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