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말씀

" 성전의 보복을 선포하시는 하나님 "

Olive J 2022. 1. 7. 07:00

- 예레미야 50장 21절-32절 말씀 -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시다

21.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올라가서 므라다임의 땅을 치며 브곳의 주민을 쳐서 진멸하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대로 다하라
22.  그 땅에 싸움의 소리와 큰 파멸이 있으리라
23.  온 세계의 망치가 어찌 그리 꺾여 부서졌는고 바벨론이 어찌 그리 나라들 가운데에 황무지가 되었는고
24.  바벨론아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더니 네가 깨닫지 못하여 걸렸고 네가 여호와와 싸웠으므로 발각되어 잡혔도다
25.  여호와께서 그의 병기창을 열고 분노의 무기를 꺼냄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갈대아 사람의 땅에 행할 일이 있음이라
26.  먼 곳에 있는 너희는 와서 그를 치고 그의 곳간을 열고 그것을 곡식더미처럼 쌓아 올려라 그를 진멸하고 남기지 말라
27.  그의 황소를 다 죽이라 그를 도살하려 내려 보내라 그들에게 화 있도다 그들의 날, 그 벌 받는 때가 이르렀음이로다
28.  바벨론 땅에서 도피한 자의 소리여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보복하시는 것, 그의 성전의 보복하시는 것을 선포하는 소리로다
29.  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활을 당기는 자여 그 사면으로 진을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가 일한 대로 갚고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라
30.  그러므로 그 날에 장정들이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군사들이 멸절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1.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너의 날 곧 내가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32.  교만한 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의 성읍들에 불을 지르리니 그의 주위에 있는 것을 다 삼키리라

 

- 하나님께서는 므라다임 땅과 브곳 사람들을 직접 공격하고 벌하겠다고 하십니다. 바벨론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잡으려고 놓으신 올무를 깨닫지 못하고, 결국 하나님과 맞서 싸우며 올무에 걸려듭니다. 한때 바벨론은 망치처럼 온 세계를 부수고 파괴하는 권세를 누렸지만, 결국에는 몰락하는 처지에 놓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해져서, 성전을 불태우고 무너뜨리는 잘못을 범했기 때문입니다(29절).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성전의 보복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거룩함 속에서 유다 백성이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도록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힘과 방법을 고집하는 교만을 품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만 의지하며, 하나님과 교제하고, 겸손함으로 나아갈 때 성도는 하나님의 백성 다움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항상 영적으로 깨어 지금 내 모습이 하나님 보시기에 교만한지 점검하며, 하나님의 임재 앞에 겸손함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