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말씀

" 헌신하는 동역자를 돕고 섬기라 "

Olive J 2021. 11. 15. 07:00

- 로마서 16장 1절-5절 말씀 -

1.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추천하노니
2.  너희는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 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라
3.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4.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5.  또 저의 집에 있는 교회에도 문안하라 내가 사랑하는 에배네도에게 문안하라 그는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께 처음 맺은 열매니라

 

 

 

ㅡ 바울은 자신의 편지를 로마 교회에 전달하면서, 성도를 섬길 인물로 뵈뵈 자매를 추천합니다(1절). 바울은 뵈뵈를 '교

회의 일꾼'이라고 소개하는데, 그녀는 겐그레아 교회를 헌신적으로 섬긴 일꾼이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로마 교회에 뵈뵈에게 합당한 예절을 갖출 것과 필요를 채워 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는 주 안에서 한 성도이자 지체된 자로 그녀가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는 권면입니다. 이어서 바울은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도 소개하는데, 이들 부부를 가리켜 '나의 동역자'라고 표현합니다(3절). 바울은 이 부부가 자신을 위해 목숨을 내놓을 정도고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적으로 섬겼다고 전하며, 이들이 로마 교회를 섬길 적임자임을 알립니다. 이처럼 바울은 자신이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의 동역자들을 보내 로마 교회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돕습니다. 교회를 바로 세우는 일은 한 사람의 노력과 섬김으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동역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신뢰가 함께할 때, 주님의 교회가 바로 서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