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말씀

" 주님 앞에서 아름다운 이름이 되자 "

Olive J 2021. 11. 16. 07:00

- 로마서 16장 6절-16절 말씀 -

6.  너희를 위하여 많이 수고한 마리아에게 문안하라
7.  내 친척이요 나와 함께 갇혔던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사도들에게 존중히 여겨지고 또한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라
8.  또 주 안에서 내 사랑하는 암블리아에게 문안하라
9.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동역자인 우르바노와 나의 사랑하는 스다구에게 문안하라
10.  그리스도 안에서 인정함을 받은 아벨레에게 문안하라 아리스도불로의 권속에게 문안하라
11.  내 친척 헤로디온에게 문안하라 나깃수의 가족 중 주 안에 있는 자들에게 문안하라
12.  주 안에서 수고한 드루배나와 드루보사에게 문안하라 주 안에서 많이 수고하고 사랑하는 버시에게 문안하라
13.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14.  아순그리도와 블레곤과 허메와 바드로바와 허마와 및 그들과 함께 있는 형제들에게 문안하라
15.  빌롤로고와 율리아와 또 네레오와 그의 자매와 올름바와 그들과 함께 있는 모든 성도에게 문안하라
16.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 바울은 로마 교회에 보내는 편지의 말미에 인사말을 전합니다. 인사말에는 각 사람을 향한 바울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편지에서 바울은 마리아를 언급하며 '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피곤한 상태가 극에 달할 때까지 일했다는 뜻으로, 그녀가 성도를 위해 많은 수고를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벨레는 "그리스도 안에서 인정함을 받았다"라고 하는데, 그가 여러 연단을 통해 주님께 고귀한 자로 서게 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안드로니고와 유니아는 바울이 '친척'이라고 부를 만큼 각별했던 자들로, 복음을 위해 바울과 함께 투옥될 정도로 헌신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6-7절).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소개되는데, 이들은 인종이나 사회적 지위는 달랐지만, 모두 '복음을 위해 헌신된 자'라는 공통점을 지녔습니다. 이처럼 동역자의 수고를 격려하고 귀하게 여기는 모습은,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중요한 태도입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사랑으로 보듬고 세울 때, 주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의 공동체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