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말씀

"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하라 "

Olive J 2021. 11. 17. 07:00

- 로마서 16장 17-20절 말씀 -

 

17.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18.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19.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에게 복음의 교훈을 거스르는 자들을 주의해서 살피고, 그들에게서 따나라고 명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의 유익만 취하고 교회를 분열시키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교묘한 아첨으로 순진한 신자들을 미혹시키는데, 바울은 이런 미혹의 말에는 미련하고, 선한 진리에 대해서는 지혜롭기를 소망했습니다(19절). 또한 바울은 그때는 알 수 없지만, 평강의 하나님께서 반드시 사탄을 발아래에서 상하게 하실 것을 확신하며 전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갖은 술수를 쓰는 사탄의 모략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사탄은 결국 짓밟히게 된다는 것입니다(참조 창세기 3장 15절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이것은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에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복음으로, 결코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사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으로 인해 반드시 이뤄질 승리를 기대하며 살아야 합니다. 선한 데는 지혜롭고 악한 데는 미련하며, 오직 복음의 진리를 따르며 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