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말씀

" 성령 충만함을 갈망하라 "

Olive J 2021. 5. 14. 07:00

- 사도행전 19장 1절-10절 말씀 -

 

1. 아볼로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2.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3.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7.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8.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10.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 바울은 에베소에 도착해 어떤 제자들을 만나자마자 성령을 받았는지 질문합니다(1절). 사실 그들은 성령이 있음을 알지 못했고, 세례 요한의 세례만 받은 상태였습니다(2-3절). 바울은 그들에게도 예수님을 바르게 알리는 일이 필요하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의 가르침의 핵심인 예수님에 대해 전하고 세례를 줍니다(4-5절). 이후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자, 성령님께서 임재하시고 그들은 방언과 예언 등 성령의 은사를 받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6절). 이처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예수님의 주 되심을 고백하며, 성령 충만함을 통해 복음 전파의 열매를 맺습니다. 반면 성경에 대한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면, 그곳에는 결코 성령을 통한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결국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성령의 사람만이 바울처럼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게 됩니다(8절).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는 항상 성령 충만함을 갈망하며, 나를 통해 복음의 역사가 쓰이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