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말씀

"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배우다 "

Olive J 2021. 5. 13. 07:00

- 사도행전 18장 24절-28절 말씀 -

 

24.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
25.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27.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28.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

 

 

- 바울에게 복음을 배웠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에베소에서 아볼로의 설교를 듣습니다. 아볼로는 해박한 성경 지식을 가졌지만, 요한의 세례만 알 뿐 성령에 관한 지식이 부족했습니다. 이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아볼로를 집으로 데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줍니다(26절). 이로 인해 아볼로는 단편적으로만 알던 복음을 온전히 깨달아, 성경으로 예수님의 그리스도 되심을 힘 있게 증언합니다(28절). 이처럼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아볼로와의 만남을 그냥 넘기지 않았습니다. 바울로부터 훈련받은 자답게 복음을 정확하게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그 결과 아볼로에게 전해진 복음은 아가야 지방의 사람들에게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믿음의 자녀라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지닌 복음에 대한 열정과 헌신하는 모습에 도전을 받아야 합니다. 정확한 복음을 가르치기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나는 영적 재생산의 숭고한 가치를 지켜 가기 위해 얼마나 헌신하고 있는지 점검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