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말씀

" 내 계획을 내려놓고, 성령님께 맡겨라 "

Olive J 2021. 5. 4. 07:00

- 사도행전 16장 1절-15절 말씀 -

 

1. 바울이 더베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2. 디모데루스드라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3.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4.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이 작정규례를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5.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
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11. 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15.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 바울은 아시아에서 말씀 전하기를 원했으나 성령님께서 막으셨습니다(6절). 또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썼으나 예수님의 영이 허락지 않으셨습니다(7절). 이후 바울은 드로아에서 환상을 보았는데, 마게도냐 사람이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요청하는 환상이었습니다. 바울은 동역자들과 함께 나눈 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인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부르셨다고 결론을 내립니다(9-10절). 이처럼 바울은 성령님께서 길을 막으심으로 계획을 틀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길을 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여정 가운데 디모데와 누가처럼 함께할 새로운 동역자들을 만나면서, 세밀하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결과 빌립보에서 자색 옷감 장사 루디아에게 복음을 전해 복음의 결실을 맺는 일이 일어납니다(14-15절). 이처럼 성령님께서는 때마다 바울의 갈길을 여시며 강권적으로 구원의 역사를 행하십니다. 마찬가지로 내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계획을 분별하며 순종으로 반응할 때,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